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토모 카츠히로 (문단 편집) ==== 동몽(童夢) ==== ||<:><-5><#8A2BE2> [[성운상|{{{#FFFFFF '''역대 성운상 수상자 및 수상작'''}}}]] || ||<:><-5><#FFFFFF,#191919> [[파일:seiunprize.jpg|width=200]] || ||<:><-5><#8A2BE2> [[성운상/코믹 부문|{{{#FFFFFF '''코믹 부문'''}}}]] || ||<:>'''제14회[br]([[1983년]])'''||<:>{{{+1 → }}}||<:>'''제15회[br]([[1984년]])'''||<:>{{{+1 → }}}||<:>'''제16회[br]([[1985년]])'''|| ||<:> [[하기오 모토]][br]《銀の三角》 || {{{+1 → }}} ||<:> '''오토모 카츠히로[br]《동몽》''' || {{{+1 → }}} ||<:> [[하기오 모토]][br]《X+Y》 || ||<:><-5><#8A2BE2>|| [[파일:동몽.jpg]] 1980~1981년에 [[후타바샤]]의 [액션 디럭스]에 4회(136 페이지)에 걸쳐 연재한 초능력 배틀 미스터리물. 1983년 8월에 100페이지 정도를 대폭 추가해서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일본만화가협회상 우수상. 성운상 코믹부문 수상, 제4회 '[[일본 SF 대상]]' 수상작으로 소설 이외의 작품으로는 최초 수상이었다. 어느 날, 대규모 아파트 주택단지에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한다. 경찰의 대대적인 수사에도 불구하고 범인에 대한 조그마한 단서 하나도 잡히지 않고 오히려 형사 반장까지 범인에게 살해당한다. 사건이 점점 미궁속으로 빠지고 있을 무렵, 주택 단지로 이사온 초능력을 지닌 소녀 에츠코(悦子, 애칭 엣짱)[* 존경하는 만화가 [[이시노모리 쇼타로]]의 초능력 [[마법소녀물]] 만화 〈사루토비 엣짱 (さるとびエッちゃん)〉에서 따온 이름이다.]는 단지내에 거주하고 있는 [[치매]]에 걸린 노인 우치다 쵸우지로(内田 長二郎, 통칭 '쵸우'상)가 초능력을 이용해 살인을 하는 것을 알게 되고, 그와 맞서게 된다. 사건을 추적하는 두 주인공은 단편 "내일의 약속"에도 등장한다. 초능력 살인의 진범인 노인이 쓰고있는 모자는, [[닥터 슬럼프]]에서 [[아라레]]가 쓰고있는 모자로 [[오마쥬]]되었다.[* [[토리야마 아키라]]는 오토모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만화의 표현 방법에서 초능력([[염동력]])을 원형(球體)의 형태로 그려낸 아마도 최초의 작품이라고 한다.(BS NHK 망가 야화에서)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67d12ac37e358b3f3e7ba18c6b3dabb0.jpg]] 오토모 가츠히로의 초능력 묘사의 특징은 [[오라]]나 빔 같은 눈에 보이는 뭔가가 없다는 것이다. 아무것도 없는데 갑자기 주변의 사물이 깨지고, 일그러지면서 이 공간엔 보이지 않는 거대한 힘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독자에게 보여준다. 이런 연출은 초능력을 오라와 광선의 형태로 표현한 [[린 타로]] 방식과 함께 초능력 묘사의 양대 축을 담당하고 있다.[* [[환마대전]]의 경우 오토모와 린 타로 둘이 동시에 참여해서 이런 연출이 공존한다.] 한 작품 내에서 캐릭터의 얼굴 묘사가 바뀐다. 이는 초능력 배틀물이라는 장르에서 아무래도 소년만화적인 얼굴이 읽는 이들이 감정이입하기 쉽다는 것을 알게 된 오토모의 의도적인 변절이다.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513f66b8-s.jpg]]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db8c0e64-s.jpg]] 이사를 온 날 쵸우 상이 어린 아기를 아파트 고층에서 떨어뜨리는 것을 초능력으로 막아낸 에츠코(44p)와 본격적으로 초능력 배틀이 펼쳐지기 전(105p) 이전에는 일부 매니아와 평론가 사이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던 오토모가 본격적으로 일반 독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된 작품으로, 절정에 다다른 치밀하고 뛰어난 그림 실력과 화면 구성에 대중이 좋아할 만한 스토리 전개와 연출을 선보이며, 일본 만화계에 충격을 주었다. 어떤 평론가는 대표작인 아키라 보다 이 작품이야 말로 오토모의 최고 걸작이라고 손꼽기도 했다. 그의 만화를 좋아한다는 [[길예르모 델 토로]]가 영화화한다고 [[씨네21]]에서 보도(여기에선 제목을 일어발음인 도무로 나왔다.)한 적도 있지만 원작자인 오토모 카츠히로가 자신의 작품에 대한 해외판권을 모조리 회수하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오토모는 훗날 원화 원본 사이즈 크기의 단행본을 발간하기도 했다. 일반적인 만화책 사이즈로는 이 만화의 스케일감을 제대로 즐길 수 없기 때문에 원화 크기로 읽어달라는 의도로 한 페이지가 [[스케치북]] 도화지 한 장([[종이|8절지]]) 크기다. 스토리의 결말부분에 여주인공 소녀 에츠코와 대결하던 쵸우상이 본인보다 초능력이 훨씬 센 상대인 에츠코한테 초능력 싸움에서 질 것을 예상하고 본인이 죽을 거라는 공포를 느끼고 절망하는 2페이지를 사용한 얼굴 클로즈업은 원화 원본크기로 보면 압권이다. [[파일:동몽 214-215.jpg]] [[만화]] [[이누야시키]]는 이 만화를 역으로 바꿔놨다고 보면 이해가 가능한 작품이다. 이 작품을 소재로 한 [[https://youtu.be/Cm3xJleY0Yk|사운드트랙]]도 존재한다. 작곡가는 [[https://www.discogs.com/ko/artist/6451733-%E4%BC%8A%E8%B1%86%E4%B8%80%E5%BD%A6|이즈 카즈히코]]인데, 이즈 본인이 오토모의 열렬한 팬이라 집적 사운드트랙을 작곡하고 싶다고 요청했다고 한다. 에스킬 보그트 [* [[요아킴 트리에]]의 전속 각본가기도 하다.]의 영화 [[이노센트(2021)]]가 이 만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실제로 인물 구도나 후반부 클라이맥스가 많이 유사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